본문
도서소개
바둑은 이치에 맞는 올바른 포석을 두어야 승리할 수 있다.
따라서 본서는 올바른 포석으로 완전한 골격을 만들어 대국에서 이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수와 나쁜 수를 제시하고 있다.
바둑 1국은 서반, 중반, 종반이라는 경과를 거쳐서 끝나는 것이 보통이다. 이 세 단계 중 어디가 가장 재밌는가 하고 질문하면, 아마 8할 가량의 사람은 '중반이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치고 받는 공방전, 특히 큰집의 사활을 놓고 아슬아슬한 장면 등은 중반의 압권이다. 그러나 그렇게 화려한 전투도 갑자기 나타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포석이라는 골격이 있고, 포석이 절정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중반으로 돌입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치에 맞는 올바른 포석을 두지 못했다면 고전을 강요당한다. 좋은 포석은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고, 자연히 승리의 길로 연결된다.
목차
제1장 포석에서 중요한 점
제2장 실전에서는 이렇게 둔다
제3장 좋은 수, 나쁜 수
제4장 석전, 가등의 포석문답